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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OC 발전에 큰 기여”

OC수퍼바이저위원회
미주 한인의 날 축하
단체장에 결의문 전달

14일 샌타애나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결의문 선포식에서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가 한인들의 이민 역사와 커뮤니티 기여를 인정하는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14일 샌타애나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결의문 선포식에서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가 한인들의 이민 역사와 커뮤니티 기여를 인정하는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미주 한인 이민 117주년을 맞아 OC한인들의 커뮤니티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며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지난 14일 샌타애나의 카운티 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결의문 선포식에서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은 OC정부를 대표해 결의문을 선포했다.

그는 이어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를 비롯해 미주한인재단의 조봉남 총회장과 잔 노 OC지회장, OC한인회 김경자 이사장, OC한인상공회의소 브라이언 정 회장, OC한미노인회 신영균 회장, OC기독교교회협의회 박상목 회장, 미주한인기독인협회 존 민 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OC지부 이순희 회장,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윤효신 이사장, 남가주충청향우회 줄리 김 회장, OC한국문화센터 다이앤 김 이사 등 12개 단체 관계자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OC정부 차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하게 된 것은 지난 2015년부터다. 당시 스틸 부위원장의 발의로 결의안이 처음 채택된 이후, 매년 결의문 선포식이 거행되고 있다.



스틸 부위원장은 “117년 전, 102명의 한인이 하와이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오늘날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난 한인들은 기회와 자유의 땅에서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기여를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돈 와그너 OC 3지구 수퍼바이저도 “어바인 시장을 지내 한인들의 멋진 활약상과 문화에 대해 잘 안다. 오늘 이렇게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인상 부총영사는 “한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해 나가면서 커뮤니티에 공헌해 왔다. 이와 같은 한인들의 기여를 기념하기 위한 오늘 선포식이 양국간 우호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 믿는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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