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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파트 임대료, 연말에도 안정세

[LA중앙일보] 발행 2020/01/16 부동산 1면 기사입력 2020/01/15 14:50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 12월 보고서

전년 동기 대비 0.4% 인상에 그쳐
1베드룸 1369불, 2베드룸 1759불
샌타클라리타, 인상 폭 4.1%로 최대


LA시 아파트 월 임대료가 지난 12월에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문사이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이 최근 발표한 ‘12월 LA 렌트 보고서’에 따르면 LA시 아파트 월 임대료는 전달과 비교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가주 전체 평균 인상 폭 1.1%, 전국 평균 1.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12월 아파트 월 임대료 중간가는 1베드룸이 전달과 같은 1369달러, 2베드룸은 전달보다 1달러 떨어진 1759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LA 메트로 지역 전체로 살펴보면 아파트 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나타냈다. LA지역 10대 대도시 가운데 9개 도시에서 아파트 월 임대료가 상승했다. <그래프 참조>

LA 메트로 지역에서 아파트 월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바인으로 조사됐다. 2베드룸 중간가가 28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중간가인 2831달러에서 0.3% 하락한 가격이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3.9% 오른 가격이다.

12월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LA지역 10개 대도시 가운데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타클라리타로 나타났다. 인상률은 4.1%였다. 샌타클라리타의 임대료 중간가는 1베드룸이 2029달러, 2베드룸 2688달러였다.

10대 대도시 가운데 아파트 임대료 중간가가 가장 낮은 도시는 랭캐스터였다. 2베드룸 중간가는 1633달러였다. 이는 전달인 11월보다 0.7%, 1년 전과 비교하면 1.7% 오른 가격이다.

글렌데일은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임대료가 밑으로 내려갔다. 하락치는 0.1%로 미미한 수준이다. 글렌데일의 아파트 임대료 중간가는 1베드룸 1414달러, 2베드룸 1817달러를 기록했다.

LA지역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다른 대도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입자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임대료가 높은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가주의 지난 12월 아파트 임대료 평균 인상률은 1.1%를 기록했는데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샌디에이고가 1.2%, 샌호세 1.0%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샌프란시스코는 0.1%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대도시별로는 LA가 제자리걸음 수준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을 보인 가운데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3.8%, 텍사스주 오스틴은 3.1%의 인상률을 나타냈다. 이들 도시의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 중간가는 각각 1099달러, 1471달러였다. 워싱턴주 시애틀은 같은 기간 1.8% 상승해 2베드룸 중간가가 1675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2베드룸 월 임대료 중간가는 1032달러였다. LA시 임대료의 약 60% 수준이다.

전국 주별 중간가로 따질 경우 아파트 월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주는 사우스다코타가 차지했다. 1베드룸이 566달러, 2베드룸 724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보다 0.1% 오른 가격이다. 반면 가장 비싼 주는 캘리포니아로 2베드룸 중간가가 1852달러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아파트 월 임대료가 비싼 곳은 워싱턴DC로 1733달러였다. 그 뒤를 1639달러의 매사추세츠가 자리했고 뉴저지와 뉴욕은 1540달러대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전국에서 지난 5년 동안 아파트 월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캘리포니아의 스탁턴 지역으로 약 29% 상승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은 11.3%였다. 남가주에서는 같은 기간 애너하임 지역 임대료가 20% 조금 넘게 올라 상승률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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