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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경제 다소 소강 상태 보일 듯”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1/17 경제 1면 기사입력 2020/01/16 22:02

코참, 전문가 초청 ‘2020년 경제 세미나’
올 성장률 1.7% 전망…불확실성 많아

16일 열린 미한국상공회의소 주최 미국 경제 세미나에서 JP모건의 조이스 장 글로벌마켓 리서치 책임자(왼쪽)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1.7%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 미한국상공회의소]

16일 열린 미한국상공회의소 주최 미국 경제 세미나에서 JP모건의 조이스 장 글로벌마켓 리서치 책임자(왼쪽)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1.7%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 미한국상공회의소]

"올해 세계 GDP 경제성장율은 2.5%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경우는 지난해 2.3%에서 올해는 1.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머징 마켓 국가들은 성장세가 4.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조주완)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장석민)가 16일 맨해튼에 있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미국·세계 경제·금융·환율 전망' 세미나에서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밝힌 내용이다.

이날 JP모건의 조이스 장 글로벌마켓 책임자는 “미국은 연방 재정지원이 2018·19년 최고치를 보이다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인 여파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출은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장 책임자는 미국의 경제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감세 정책과 재정 확장 정책이 약화된 것 때문이며 2020년 경기 침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비즈니스 심리 위축, 최근 회사 부채의 증가 그리고 세계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에서 1단계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중국의 GDP 성장율은 6%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불법 지적재산권과 기술 이전, 홍콩 민주화운동 등은 앞으로 양국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관세가 높아지고 ▶무역 규모가 줄고 ▶특히 수출 규모가 일부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에 여파를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여파는 미국 경제 성장에 0.2%대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내 민주당의 진보적 대통령 후보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정책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월 3일에 있을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와 '수퍼 화요일' 선거로 불리는 3월 3일에 대의원 35%가 결정되는 만큼 그때 민주당 후보의 윤곽이 더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환율과 관련해 로버트 김 아시아환율팀 이코노미스는 미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경제 성장세가 높았고 금리 또한 높아 달러 강세를 보였지만 이머징 마켓이 회복되면서 약세 가능성을 보이나 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화의 경우는 변동성이 6%대로 높아 달러당 1050~1060원 정도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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