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사회불안 없다 안심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도 낮아
외계인 올 가능성 없다 72%
세계적인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입소스가 202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냐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낙천적인 국가 중의 하나로 꼽혔다.
사회소요, 사회불안정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56%가 걱정된다고 대답했으며 아메리카대륙만 봐도 58%로 나왔으나, 캐나다는 42%에 불과했다. 한국은 49%로 낮은 편에 속했다.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에서도 59%의 캐나다인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다. 세계적으로 51%인 것과 비교가 됐다. 한국은 아니다라고 보는 비율이 61%로 캐나다 보다 높았다.
세계적으로 또 2019년이 아주 나쁜 한 해였다고 대답했는데, 캐나다인은 54%만이 그렇다고 생각했다. g한국은 칠레, 아르헨티나, 홍콩에 이어 4번째로 나쁜 한 해로 봤다.
테러리스트가 자국에서 테러를 할 것 같으냐는 대답에도 28%의 캐나다인이 그렇다고 대답해 전체 응답자 32%에 비해 낮았다. 미국인들은 40%나 올해 테러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했다. 한국은 17%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지에 대한 질문에 세계는 36%인 반면 캐나다는 39%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은 28%만이 트럼프의 재선을 점치면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캐나다인들이 올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일들로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다에 72%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한국은 외계인이 올 가능성에 대해 10%로 낮게 봤다.
무인자동차가 거주지에 일반적으로 돌아다닐 가능성도 63%가 부정했다. 또 TV보다 온라인에 더 오래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질문에 캐나다인은 80%로 전세계의 78%보다 높았다.
자신의 거주지역에 교통이 악화된다는 예상에 세계적으로 58%인 반면 캐나다인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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