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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마스 트리 수거량 ‘역대 최고’

멀치페스트 기간 4만8230그루
‘팔다 남은’ 트리 평년의 3배

올해 ‘멀치페스트’(Mulchfest) 기간 동안 거둬들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역대 최고량을 기록했다.

뉴욕시 청소국과 공원국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수거 기간 동안 4만8230그루를 거둬들여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지난 2014년 세운 3만226그루였다.

미셜 실버 시 공원국장은 “청소국과 크리스마스 트리 수거에 참여해준 시민 한 명 한 명에 감사를 전한다”며 “5만여 그루의 나무가 멀치로 만들어져 뿌려짐으로서 뉴욕시는 더 친환경적이 됐다”고 말했다.



시 청소국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1월이 되면 버려지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거둬들여 시 공원국이 ‘멀치(Mulch)’로 가공해 공원 등에 뿌리는데 이를 ‘멀치페스트’로 부른다.

올해는 시내 공원 등 67곳에 수거소를 설치했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이른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부터 수거를 시작해 지난 1월 11일 마쳤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팔고 남은 것을 가져온 상인들이 버린 것이 평년에 비해 3배인 900여 그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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