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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기다리던 여성 표백제 공격당해

한밤중 맨해튼 첼시 전철역서

경찰이 맨해튼 첼시 지하철역에서 표백제를 다른 여성의 얼굴에 뿌린 여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

뉴욕시경(NYPD)는 16일 오후 12시40분쯤 첼시 지역의 7애비뉴 14스트리트 역에서 1번 전철을 기다리던 37세 여성 피해자에게 다른 여성 용의자가 다가와 갑자기 표백제 용액을 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레녹스힐 헬스플렉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표백제 용액은 피해 여성의 옷과 주변 승객들에게도 튈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이 아는 사이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묻지마 범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 화면 영상을 통해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검정색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물병에 표백제를 담아 들고 걸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800-577-TIPS(8477).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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