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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전자담배 사망 2명 늘어

총 4명으로 전국 2위

뉴욕주에서 전자담배 관련 질환 사망자가 2명 더 늘어났다.

뉴욕주 보건국은 최근 사망한 여성 2명의 사망원인이 전자담배와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 명은 뉴욕시에 살고 있던 20대 여성이며 다른 한 명은 온타리오카운티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이다. 이들은 뉴욕주 3·4번째 사망자며, 이로써 뉴욕주는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가 전국 2위(캘리포니아·매사추세츠와 동일)가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 일은 비극적이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전자담배의 사용은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진다”고 말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자담배로 인한 전국 입원환자는 2668명이고 그중 60명이 사망했다. 전자담배로 인한 질병이 급증한 것은 작년 8월부터이고 9월에 정점을 기록했다.



피해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연방정부는 지난 2일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시켰다.


박수현 기자 park.sooh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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