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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가족 찾기 쉬워진다

재외동포재단 DNA 은행 설립
영사관에 등록, 한국 경찰 지원

앞으로 뉴욕을 비롯한 미 전국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인들이 가족을 찾는데 예전보다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5일 미국 등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 동포들의 한국내 친족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영사관과 한국의 경찰청을 연결하는 DNA 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해외에 입양된 한인들이 단지 현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서류만으로는 우리 나라에 살고 있거나 관계가 있는 친부모나 가족들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며 최신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해외 영사관과 한국 사법시스템을 연결해 부모형제를 찾게해주는 DNA 은행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이사장은 희망하는 입양인에게는 5만∼6만원(약43~52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각 지역 영사관에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면 현재보다 빠르게 친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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