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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센서스 트레이닝 참가

인구조사 대비 실무 교육 받아
한인 등 아시안 적극 참여 촉구

아시안 인구조사 촉진연맹(APA CCC)의 주관으로 18일 열린 인구조사 참여 촉진 캠페인을 위한 트레이닝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소수민족의 인구조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과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 민권센터]

아시안 인구조사 촉진연맹(APA CCC)의 주관으로 18일 열린 인구조사 참여 촉진 캠페인을 위한 트레이닝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소수민족의 인구조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과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 민권센터]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민권센터 등 아시안계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이 센서스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았다.

민권센터를 포함해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아시안 인구조사 촉진연맹(APA CCC·The Asian Pacific American Complete Count Committee)은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을 규합해 뉴욕시 인구조사(센서스) 참여 촉진 캠페인을 위한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로어 맨해튼 52브로드웨이의 뉴욕시 교사연맹(UFT·United Federation of Teachers)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18일 행사에는 뉴욕시 내 한인을 비롯해 중국·필리핀·인도·네팔계 등 약 200여 명의 소수민족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서스의 중요성,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방법,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대한 아웃리치 계획 등을 교육 받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인구조사는 커뮤니티 내 학교·병원·도로·의료·노인·아동복지 등을 위한 연방예산을 배분하며 연방의석을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시민권·영주권자, 단기 방문자, 서류미비자 등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참가해야 하며 ▶올해 인구조사는 온라인과 설문지로 가능하고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를 통해 진행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초청된 뉴욕시의회 이민위원회 카를로스 멘차카(민주·38선거구) 위원장은 교육에 참석한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에게 “소수민족의 참여는 곧 이들의 ‘권리’를 찾게되는 것”이라며 “당신들(단체 관계자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신뢰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정에 인구조사 통지서를 발송하면서 시작되는 이번 센서스는 4월 1일 전국 인구조사의 날, 5~7월 미응답 가정 방문 조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ensus.gov) 참조.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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