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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음문석, 첫 출연 만에 '만능 치트키'...이성민 '모벤져스' 인정받은 공감 요정

[OSEN] 기사입력 2020/01/19 15:26

[사진=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음문석이 첫 출연 만에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음문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며 '만능 치트키'로 부상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최고 시청률도 19%까지 끌어올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전국 가구시청률 10.8%), 9.5%(9.6%), 13.1%(12.9%)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9%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에 육박한 19%까지 치솟았다. 시청자 수로는 총 129만명이 시청해 '미우새'가 일요 전체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19%까지 치솟게 만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배우 음문석이었다. '2019 연기대상' 시상식이 있던 전날의 일상이 공개된 음문석은 생활력 만렙의 열혈 자취 라이프로 단번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온수 보일러를 켜는 걸 깜빡 잊은 그는 찬물 샤워 도중 수건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욕실에서 나와 MC 서장훈조차 "저러고 나온다고?!"라 말할 정도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입었던 속옷을 세탁 중인 세탁기에 집어넣는 등 인간미 넘치는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서울 상경 20년만에 마련한 문석의 첫 보금자리에 현실 절친, 가수 황치열이 찾아왔다. 음문석은 어머니가 보내준 김치로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그는 "과거 합숙 시절 돈이 없어서 세 끼 김치만 먹다 보니 배는 부른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했다. 혀가 갈라지고 눈이 떨리고 귀가 찢어지고 입가에는 버짐이 피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힘들었던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음문석은 누구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명절 때 엄마가 아무 말을 못 하시고 내 이야기가 나오면 자리를 피하시더라. 정말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음문석은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내 인생만 너무 고집하는 건 아닌가' 고민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렇게 진지한 대화 도중 음문석은 갑자기 황치열에게 "너 만두 5개 먹는다며?"라고 말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황치열이 만두를 더 먹는다고 하자 "이거 아침에 먹으려고 한건데, 내가 양보할게"라고 하는 등 솔직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장면은 이날 19%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우새'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딸바보'인 이성민은 딸이 중학생 시절 사춘기를 겪었을 때 마침 아내도 갱년기가 찾아와서 둘 사이에서 "정말 갈 곳이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해 어머니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배정남은 절친 동생 변요한과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캠핑여행을 떠났다. 배정남은 '큰 형님 이성민 표 김치찌개'라며 큰 소리치고 요리를 했으나 맛을 본 요한은 "맛으로 먹나, 사랑으로 먹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김치찌개에서 동치미 맛이 난다. 형 이건 도저히 못 먹는다"며 라면을 넣고 찌개 심폐 소생술을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희철은 이상민과 함께 울산 바닷가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그의 누나를 만났다. 김희철은 "이수근과 찍은 뮤직 비디오가 첫 날 100만뷰가 넘지 못하면 입수를 하기로 했다"고 하자 이상민은 "당연히 못 넘는다"며 미리 입수 연습을 해보라며 깐족거렸다. 이에 희철은 혼자가 아니라 퍼를 입은 이상민과 함께 바닷가에 두 번이나 자진 입수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밥을 먹으면서 영철의 누나가 게딱지를 상민에게 건네주자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이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상상 이상의 배우 음문석과 함께 할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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