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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 넓히고 꿈도 키울래요”

충북 보은군 중학생 2명
자매도시 글렌데일 방문

 글렌데일 자매결연 프로그램으로 남가주를 방문한 보은군 중학생들. 왼쪽부터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결연도시위원장, 이다영 학생, 최영우 학생.

글렌데일 자매결연 프로그램으로 남가주를 방문한 보은군 중학생들. 왼쪽부터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결연도시위원장, 이다영 학생, 최영우 학생.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청북도 보은군 중학생 14명이 남가주를 방문했다.

보은군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 참가한 보은군 중학생들은 오는 24일까지 LA, 글렌데일, 캐나다 등을 찾게 된다.

이번 일정 중 남가주 방문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글렌데일 로즈몬트 중학교에서 참관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미국 중학교에서 현지 또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미국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LA북부한인회(회장 미셸 성)에서 제공하는 일반 한인가정 생활 체험이 가능한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현지 생활도 직접 경험했다.



이다영 학생은 “주입식 교육을 추구하는 한국과 달리 자유로운 미국의 교육 환경을 체험해보면서 식견을 넓히고 싶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9회를 맞은 보은군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한국 지방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보은군 학생들은 이밖에도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GCC)를 비롯해 디즈니랜드,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년 등을 찾아 서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오는 21일부터는 자매결연을 맺은 캐나다 로클랜드시를 방문해 현지 생활을 살펴본 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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