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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앱에 다 나오는데…전화로 장 보는 고객 힘들어"

[LA중앙일보] 발행 2020/01/21 경제 3면 기사입력 2020/01/20 13:50

문의 3분의2가 가격 확인…한인 마켓 곤욕

“마켓으로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정신이 없어요. 파는 한 단에 얼마인지, 배 한 박스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전화로 물어보는 손님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LA한인타운의 한 한인마켓 매니저가 건넨 하소연이다. 이 매니저에 따르면, 하루에 마켓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100여 통. 그 중 3분의 2가 제품 가격을 묻는 질문이다.

이 마켓 매니저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보다는 전화가 편한 경우가 많다. 타운에 거주하지 않는 손님의 경우 장거리 운전을 해 마켓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마켓의 한 관계자는 “명절이나 할러데이 시즌 전후로 특히 가격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오는 편이다. 원하는 제품 구성의 선물세트는 있는지, 박스 안에 몇 개의 제품이 들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일기간 등 바쁜 업무가 몰릴 땐 마켓 측에서 부담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마켓 관계자들은 “손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할인 정보인데, 대부분 신문 광고 또는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웬만한 정보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인마켓에서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일은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라고 팁을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대부분 한인마켓에선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채소 및 과일 할인을 한다. 그로서리 부문은 목요일에서 그 다음주 수요일까지를 기준으로 계속 할인이 반복된다. 참고해서 장을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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