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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난에 대형 물류센터 조성

코웨타 카운티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
켐프 주지사 “일자리 500개 창출” 기대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으로 가는 I-85 고속도로 길목에 있는 뉴난 시에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이번 물류센터 조성으로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뉴난에 인구 유입과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 등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더 큐브 앳 브릿지 포트 조감도.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더 큐브 앳 브릿지 포트 조감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8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은 애틀랜타 남부 뉴난에 새 물류센터를 열고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물류센터는 코웨타 카운티에 있는 더 큐브 앳 브릿지포트에 10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마존 측은 물류센터 건설 대신, 장소를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고객 주문에 따른 포장 및 발송 업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귀넷 카운티에 건설 중인 아마존 물류센터보다 큰 규모다. 이 물류센터는 70만 Sqft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앨리샤 볼러 데이비스 부사장은 이번 소식을 알리며 “조지아는 최고의 제품군, 경쟁력 있는 가격, 초고속 프라임 배송 속도 등을 제공해야 하는 아마존에게 필수적인 곳”이라며 “아마존은 조지아와 남동부 지역 전역에 걸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더 큐브 앳 브릿지포트는 500에이커 규모의 산업 개발지로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부동산 개발 업체인 CRG가 개발 중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는 물류 인프라, 우수한 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풍토 등을 바탕으로 7년 연속 비즈니스하기 좋은 주에 선정됐으며 아마존의 투자가 바로 성공의 증거”라며 “이번 물류센터가 코웨타 카운티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만들어낼 기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귀넷 카운티 스톤마운틴 웨스트 파크 플레이스 불러바드를 따라 7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2억3800만 달러를 투입해 대형 물류 센터를 건설 중이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통산업과 오피스 종사자들을 위한 호텔,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짓기 위한 조닝 변경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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