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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 확장공사 ‘착착’

2021년 산타크루즈 생산 목표
생산인력 200명 고용창출 기대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의 첫 픽업트럭 생산을 위한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몽고메리 지역 언론인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생산을 위해 투입한 4억 1000만달러 규모의 확장공사가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차는 오는 2021년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공장의 확장 발표 이후, 빌딩 허가 등 세부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주 건설공정을 위한 관련 조립파트 등이 도착했다. 픽업트럭 양산을 위해서는 차의 프레이밍 제작을 위한 용접 공장과 외부 패널을 보유할 스탬핑 시설 등의 확충이 필수다.

공장 확장과 함께 현대차는 200명의 생산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 몽고메리 지역 내 관련된 물류, 부품 공급 등 협력업체를 통해 1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2005년 5월 첫 양산을 시작한 앨라배마 공장은 그간 현대차 그룹의 북미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 공장에서는 SUV 싼타페를 비롯해 쏘나타, 엘란트라 등 중소형 세단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생산한 차량은 450만대에 달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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