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미국 유명 기독교단체 이끈다
TGC 줄리어스 김 박사 선임
이사회 만장일치 대표 결정
20일 TGC에 따르면 에스콘디도 지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줄리어스 김(51·사진) 박사가 TGC 대표로 선임됐다. TGC 이사회는 김 박사의 대표 선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백인 위주의 복음주의 계열 단체에서 한인이 수장이 된 것은 미국 기독교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김 신임 대표는 LA에서 태어났으며 12세까지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미국으로 다시 건너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등을 졸업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에스콘디도 캠퍼스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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