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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심장에서 보는 세계적인 아트

내달 13일부터 '프리즈LA'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
전세계서 온 70개 유명 갤러리
국제와 현대 갤리러도 참가

내달 13일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LA'가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프리즈 제공]

내달 13일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LA'가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프리즈 제공]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가 다시 돌아왔다.

프리즈LA가 내달 13일부터 나흘간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아트 바젤,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는 지난해 LA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LA가 새로운 세계적인 미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는 13개의 LA 갤러리를 포함 70여개의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초청됐다. 프리즈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갤러리만을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서울, 홍콩, 도쿄, 취리히, 브뤼셀, 파리, 베니스, 상하이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아트를 소개하고 있는 303갤러리, 미구엘 아브레유, 올트맨 지글, 페이스 갤러리, 메트로 픽처스, 케인 그리핀 콜코란, 리손 갤러리 등의 유명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에이버리 싱어와 코리 아크앤젤, 앨리슨 사르, 우고 론디노넨, 아이드리스 칸 등의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갤러리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갤러리 국제와 현대가 초청됐다. 국제 갤러리는 지난해 한국의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을 소개해 좋은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어떤 작가들의 작품을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전시장 외, 야외와 스페셜 전시장에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야외는 뉴욕을 테마로 한 거리가 꾸며지고,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흥미로운 현대 미술 아티스트들이 만든 영상과 작가들의 프로젝트와 팝업 토크이 준비되어 있다. LA카운티미술관의 리타 곤잘레스와 필라의 톰켄스 리바스가 큐레이팅한 프리즈 프로젝트에는 가브리엘라 산체스, 개리 시몬스 그리고 바버라 캐스턴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16개의 퍼포먼스와 인스톨레이션, 조각들을 소개한다.

아트 스트리트 페어는 '아티스츠 4 데모크러시' '그랜트러브' 등의 비영리단체와 창의적인 기업들 그리고 로베르타 피자, 마이투센츠 등의 LA의 베스트 레스토랑들이 함께 준비한다.

또, 파라마운트 극장은 아티스트들의 영화 스크린닝과 토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소개하는 '포커스LA'는 LA전역에서 온 13개의 갤러리들이 연합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섹션의 쇼케이스다. 세이어 고메즈, 글래디스 닐슨, 칼리다 롤스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 티켓 매진으로 전시장을 찾지 못한 이들이 많아 전시장을 찾으려는 관람객의 예매가 일찌감치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즈LA는 13일 VIP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14일부터 대중에게 오픈한다. 하지만 14일 역시 티켓이 비싸다. 175~275달러. 일반 입장권으로는 15일과 16일 이용할 수 있다. 125달러. 주말 전시관을 제외한 프로그램만은 25달러.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애용은 웹사이트(frieze.com/fairs/frieze-los-angeles)를 참고하면 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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