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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중풍 환자 가정에 유틸리티 할인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20/01/23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20/01/22 20:47

시니어에 유용한 절약 정보(하)

저소득층 대상 공공요금 할인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시니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은 리틀도쿄 서비스센터 이희우 소셜워커가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시니어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저소득층 대상 공공요금 할인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시니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은 리틀도쿄 서비스센터 이희우 소셜워커가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시니어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병으로 호흡기, 히터 쓰면
전기·가스 요금 할인 해줘

청각·시각 저하 시니어 위해
특수 제작 전화기 무료 제공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주정부 혹은 연방정부 혜택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기적으로 요금이 빠져나가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관련 시니어 혜택은 가계 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 지난주에 이어 리틀도쿄 서비스센터 이희우 소셜워커와 인터뷰를 통해 평소 알아두면 좋은 시니어를 위한 공공요금 할인 또는 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가주 텔레폰 엑세스 프로그램(CA Telephone Access Program)=청각 및 시각 능력이 저하된 시니어를 위해 특수 제작된 가정용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 전화기는 통화 시 일반 전화기보다 상대방 목소리가 10배 이상 크게 들리고 숫자 버튼도 크게 제작돼 시니어들에게 유용하다, 또 전화가 오면 전화벨 외에 라이트까지 들어와 전화가 왔음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전화기는 유선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를 위해 무선도 제공된다.

◆LADWP 요금 할인=LADWP는 저소득층 또는 메디캘, 캘프레시, 푸드스탬프 등 저소득층 공공지원 혜택을 받는 이들에게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특히 62세 이상 시니어 및 장애인 중 공공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면 LADWP가 제공하는 라이프라인의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은 LADWP 웹사이트(LADWP.com/LowIncome)에 접속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기·가스요금 할인=▶남가주에디슨사(SCE)와 남가주개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기와 가스 요금 할인 프로그램인 CARE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요금을 각각 최대 30%와 20%까지 할인해 준다. CARE 신청 자격은 저소득층 또는 저소득층 공공지원 수혜자로 SCE(sce.com/care)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3인 이상 가구 중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저소득층 공공지원 혜택을 받는 이가 있다면 가구 전기료를 최대 18%까지 절약할 수 있는 FERA(sce.com/fera) 프로그램도 이용할 만하다. ▶만약 산소호흡기와 같은 의료장비를 갖고 있거나 중풍 등 지병으로 인해 히터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시니어라면 ‘메디칼 베이스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기 및 가스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 최고 100달러까지 전기요금 및 가스 요금을 지원해주는 에너지 지원 기금(EAF)도 있다. 이는 남가주에디슨사(sce.com/care) 또는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com/GAF, 한국어 안내 800-427-0471) 접속해 ‘에너지 지원기금’을 클릭하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이희우 소셜워커는 “시니어들 중 치매 증세가 있거나 깜빡하고 공공요금을 미납해 단전 혹은 가스가 끊기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이들은 공공요금 납부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자동이체 신청 역시 가스와 전기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정용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HEAP)=LADWP와 남가주에디슨사, 남가주개스컴퍼니가 저소득층에게 공공요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다른 할인 정책과 달리 1년에 한차례 250~350달러 크레딧을 제공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 이 소셜워커는 “공공요금 할인 및 지원의 한 프로그램만 보면 적은 액수처럼 보여 번거롭다며 신청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각각의 요금 할인이 모이면 큰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므로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모든 요금 할인 및 지원 프로그램은 리틀도쿄 서비스센터에서 신청을 대행해 준다.

▶문의: 리틀도쿄 서비스센터(213)473-3035로 전화해 ‘코리언 플리즈’라고 하면 한인 소셜워커와 통화할 수 있다.

▶도움말=리틀도쿄 서비스센터 이희우 소셜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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