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서 경비행기 추락…4명 사망
코로나 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이 숨졌다.코로나 경찰에 따르면 22일 정오께 남녀 각 2명씩이 탑승한 비행기가 이륙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활주로 근방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했다.
목격자인 도로시 볼은 “비행기가 이륙 과정에서 충분한 추진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상에서 2~3피트 정도 밖에 뜨지 못한 채 서너차례 활주로와 충돌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추락 당시 80갤런의 연료가 가득 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코로나 공항은 임시 폐쇄됐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국(FAA)은 사고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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