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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뉴스] ‘내가 해야지’ 하는 긍정적 생각이 모든 것을 원활케 해

유승호
유승호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25 08:11

안진숙 담당자가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안진숙 담당자가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걸 할까 저걸 할까 망설이지 말고 이것을 내가 하는게 낫겠다는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생각은 모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나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핵심적인 표현방법입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1200 SE 12가 다운타운 노인아파트 다목적 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대화, 자기표현 정확하게 잘하는 법’이라는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한 안진숙 담당자는 “오해를 예방하고 관계를 좋게 형성하는 방법은, 정확하게 듣고 상대에게 본인의 생각을 전함으로서 잘못 이해한 부분으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사전에 경감시키면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누군가 당신의 느낌을 정확히 이해했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자신의 표현방법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기표현 능력이 높아질 때 문제해결을 위한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상대방의 견해에 일치점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의 주장을 앞세우기 전에 먼저 상대에게 방어적 표현을 사용하는 발언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상대 또한 자신의 느낌을 ‘나’ 또는 ‘우리’에게 표현할 권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확하고 구체적 표현은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는 것으로 암시만 주고 내가 필요한 것을 추측 또는 기대하는 독심술사가 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런 대화 방식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책감을 유발케 하는 책략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의 도구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잘 듣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게 ‘나’ 자신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그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아주 명백히 하려는 사람과 대화해본 적 있느냐’고 반문한 안진숙 담당자는 “그런 경우 대화는 거의 단절 상태가 된다”고 말하고 “상대가 ‘아니요. 난 그런 말 안했어요. 당신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반박하게 되면 열띤 논쟁으로 비화돼, 자연스레 대화 본질로 이어지지 못하며 논의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도가 좋았다해도 대화를 내리막길로 들게 하는 ‘너’ 메시지 사용 때문”이라고 말하고 “’네’가 한다고 바로 ‘네’가 말했다라는 ‘너’ 메시지는 부정적 결과를 가지고 온다”고 대화의 상호 인격존중을 환기시켰다. “언니는 엄마가 어디를 가셔야 하든지 ‘내’가 모시고 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언니는 내가 일주일 세 번씩 음식을 만들어 엄마한테 갖다 드리길 원하는데 내가 얼마나 바쁜지 몰라라는 발언에, 너는 항상 가족일로 바쁜 걸 가지고 불평이야, 사실을 말하면 ‘너’는 운이 좋은 거야, ‘너’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일을 해야 되잖아라는 대화에서 ‘너’에 대한 메시지가 나를 화나게 한다”며 “분개, 나쁜 마음, 방어적 비난으로 대화의 본질인 논의 주제를 벗어나게 된다”고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나’의 메시지 영향이 차분함과 협조 분위기, 협동감, 이해심을 바탕으로 화목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메시지로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 ‘너’ 메시지는 본의 아니게 대화의 문을 닫아 버린다”고 말하고 “’너’ 메시지를 ‘나’ 메시지로 바꾸는 많은 대화 연습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친지가 아닌 타인과의 대화시 ‘너’ 메시지를 사용하는 경향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일상적인 주변의 상황에 대해 그냥 ‘내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모든 대화가 가정화목을 이루듯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이 안진숙 담당자의 대화방법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안진숙 담당자의 대화방법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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