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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소매점 1200여곳 문 닫을 듯

[LA중앙일보] 발행 2020/01/27 경제 1면 기사입력 2020/01/25 19:51

1월초 3주간 매장 방문율
지난해보다 4.9% 감소
개점 늘어 일부 상쇄효과

온라인 시장 확대로 점포경영 위기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오프라인 소매업 체인점들의 파산과 폐점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매업계 리서치 업체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를 비롯해 JC페니, 파피루스, 피어원임포트 등 대형 소매업체들이 올해 폐점을 계획하고 있는 매장은 총 1218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어원임포트는 올해 450개 폐점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체 매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파피루스 모기업 슈만 리테일 그룹은 파피루스를 포함, 아메리칸 그리팅스 매장 246개를 닫는다고 발표했다.

소매업 폐업은 지난 2017년 아동의류 전문점 짐보리의 파산보호 신청을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졌다. 2018년에는 장난감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폐업을 선언하고 북미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다. 통계전문 사이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폐점한 소매업 수<그래프 참조>는 2018년 6897년, 2019년 9275개로 집계됐다. 반면 개업한 매장 수도 2018년 4311개, 2019년 4454개 늘어 일부 상쇄효과가 있었다.

지난해 신발 소매업체 ‘페이리스 슈소스’가 2500개의 국내 매장 정리를 발표하면서<표참조> 6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짐보리는 2017년 파산보호 신청 후 지난해 805개 매장을 폐업했으며 대형 의류체인 샬롯 루스도 520개에 달하는 업소를 정리했다. 소매업 분석기업 코웬 금융서비스사는 “올해 첫 3주 간 오프라인 매장 방문율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4.9% 감소했다. 전주와 비교해도 1.4% 줄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전체 소매업 비중도 많아졌다. 지난해 3분기 온라인 소매업 비율은 전체의 11.2%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동기간 대비 4.2% 높아진 비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도 오프라인 유통업체 위기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규모가 큰 대형 체인 업소들이 폐점을 많이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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