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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 칼리지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27 10:15

지나김 대표

▶문= 요즘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답= 실제로 최근 제가 지도한 학생들을 보면 지원대학에 한 두 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포함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교양과목 중심 대학으로 이해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일반 종합대학과 마찬가지로 2학년까지는 교양과목 중심이고, 3-4학년은 전공과목에 집중하게 되며 일부 대학은 명문 종합대와의 협력을 통해 석사과정을 밟기도 합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장점을 이야기할 때 기준은 학생 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전학년 학생 수가 1,000-1,500여명 정도입니다.

그만큼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대한 대학의 관리와 지원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스당 학생 수가 많아야 20여명 정도이고, 클래스에 따라서는 이보다 훨씬 적은 학생들이 한 클래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대부분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적은 만큼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토론식 수업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교수가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 개개인에 대해 알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게다가 많은 교수들이 캠퍼스나 주변에 거주하고 있어 충분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특징들은 때론 재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대한 부담도 있고,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상당히 많은 양의 과제물을 내주기도 합니다. 또 캠퍼스가 작은 만큼 학생들의 과외활동 범위나 분야가 아무래도 종합대학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지원대학을 결정할 때 항상 자녀의 성격과 취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명문대라고 무조건 입학했다가 얼마 뒤 후회할 수 있어서 입니다. 이는 종합대학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남가주에는 상당히 좋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LA동부 클레어몬트에 있는 클레어몬트 컨소시험 대학들이 대표적입니다.

이곳에는 ‘포모나 칼리지’를 비롯해 공대인 ‘하비머드’, 정치학과 경제학이 뛰어난 ‘클레어몬트 매케나’, 여자대학인 ‘스크립스’, 그리고 가장 리버럴한 분위기의 ‘피처’ 칼리지 등 5개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모여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들 대학들은 서로 강의를 공유할 수 있어 종합대학의 장점을 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의 면면을 잘 파악해 잘 어울리는 대학을 결정하는 것에 신중하기 바랍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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