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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신입생 침대서 떨어져 사망

SDSU, 알코올 남용 교칙 강화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 신입생이 동아리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기숙사 2층 침대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SDSU 측은 진상 조사후 학생안전을 위한 새로운 교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SDSU 아델라 데라 토레 총장은 지난해 11월 사망한 신입생 딜런 헤르난데스 죽음과 관련, 학교 내 남학생 사교 클럽 14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사고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학생활동 안전강화 및 알코올 남용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7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학생안전 진상조사위원회는 재학생이 약물 및 알코올 남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교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신고 독려 차원에서 신고자가 처벌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샌디에이고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SDSU 신입생 딜런 헤르난데스는 사망 당시 알코올 농도가 0.06%로 나타났다. 경찰은 헤르난세스가 파티 참석 당시 알코올 농도는 0.23%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가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0.08%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또한 부검 결과 그의 혈액에서 마리화나 성분도 발견됐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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