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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같은 앨범"..'컴백' 젝스키스, 2년 4개월만 신보 향한 자신감 [V라이브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1/28 07:24

[OSEN=심언경 기자] 2년 4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젝스키스가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11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컴백 라이브 '젝다방 포 유'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앨범 제작 과정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은지원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며 인사를 건넸다. 장수원은 "V라이브를 오랜만에 하게 됐다. 늦은 시간이지만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졸릴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올 포 유(ALL FOR YOU)'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올 포 유'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재덕은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이전 앨범보다 여러분과 소통도 많이 하고 V라이브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컴백 카운트다운도 하려고 했는데 스케줄상 시간이 늦춰졌다. 꼭 만나고 싶어서 이렇게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올 포 유'는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 발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꿈' '의미 없어' '제자리' '하늘을 걸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R&B부터 댄스, 마이애미 베이스까지 젝스키스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올 포 유'는 1990년대 R&B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음악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진 가운데, 젝스키스만의 따스한 겨울 감성이 더해졌다.

장수원은 "음원 발매 후 모니터한 결과, 많은 팬분들이 첫 곡부터 다섯 번째 곡까지 장르도 다르고 다 좋다고 하다고 했다. 리서치 결과가 개인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주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재진은 "2년 4개월만에 컴백했다고 벌써 소문이 났다. 젝키가 나와서 차가 밀리더라. 길을 잘못든 게 절대 아니다. 사람이 붐비기 시작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은 이번 컴백에 맞춰 잿빛 머리로 변신했다. 은지원은 "숍 원장님이 제가 짧은 머리라서 어떻게 손을 대도 항상 똑같을 것 같다고 해서 색을 바꿨다. 나에게 딱 맞는 색을 찾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는 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팝업 카페 '옐로우 카페(YELLOW CAFE)'를 운영한다. 팝업 카페는 뮤직비디오 속 현장 그대로 꾸며져 있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도 팝업 카페에서 이뤄졌다. 은지원은 "감회가 새롭다. 내일부터 오픈이다"며 "라이브 방송이고 하니까, 3년 가까이 준비한 앨범이 나온 게 실감이 나고 진짜 컴백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여기 오시면 온몸으로 젝키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팝업 카페에 준비된 웰컴 기프트, 굿즈,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은지원은 "노란색 캡슐을 열면 멤버의 핀 버튼이 들어 있다. 또 메뉴 이름까지 멤버들 이름이 들어있는데 상상도 못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모든 공감대가 다 있다. 옐키라면 한 번쯤은 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음료도 준비를 했다. 메뉴 이름도 멤버들에 딱 맞다"고 덧붙였다.

젝스키스는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은지원은 "연령대 불문하고 대중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아무래도 젝키는 젝키만의 대중성이 있다. 대중성을 위해 만든 노래가 굉장히 많다. 이번 앨범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재진은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작품이다. 단순한 음원이 들어간 CD라는 생각이 안 든다. 그간의 노력을 생각하면 그렇다. 2년 이상의 시간이 들었지 않나. 명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수원은 "모든 게 다 응축돼있는 백화점 같은 느낌이다. 1번부터 5번까지 다 다르고 고급스럽다"라고 말했다.

앨범 언박싱 시간도 준비됐다. 멤버들은 앨범 속 재킷 사진과 포토 카드, 가사집 등을 살펴보며 개인적인 코멘트를 덧붙였다. 은지원은 사진을 보며 "저희 한 해 한 해 얼굴이 다르다. 나이를 못 속인다. 저희가 예쁠 때 찍은 사진들을 간직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원도 "포토샵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지우고 만질 수 있는 한계가 있다"라고 거들었다.

앨범 트랙도 들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은지원은 타이틀곡 '올 포 유'에 대해 "안 들었으면 안 들었지, 한 번 들으면 못 끊는다. 악마의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꿈'이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젝스키스는 '의미 없어' '제자리' '하늘을 걸어'를 들으면서, 노래 각각의 장르와 메시지를 설명했다. 

팬들을 위한 Q&A 시간에서는 '올 포 유'를 들으면 좋은 계절,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겨울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재진은 '올 포 유'로 삼행시를 지었다. 이재진은 "올챙이 시절도 모르고 까부는 김재덕. 포대기에 업혀서 자란 것도 잊은 김재덕. 유일하게 꽃인 김재덕"이라고 말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말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 '쟁반노래방' '가족오락관'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 질문은 '2020년 바라는 점은?'이었다. 이재진은 "앨범을 냈는데 11개월이 남았다.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 좋은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공연도 많이 하고 팬분들도 만나뵙고 싶다"라고 답했다. 김재덕은 "멤버들도 옐키들도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오래 쉰 만큼 팬분들이 '제발 한 달이라도 쉬고 나오라'고 할 정도로 바쁘게 달려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앨범에 욕심이 많다. 많은 분들에게 들려지고 알려지고 불려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젝스키스 2020 콘서트 [엑세스])’를 개최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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