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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구심점 되는 한인회 되겠다”

몽고메리한인회 조창원 신임 회장 취임
태권도 시범, 노래 자랑 등 설 잔치 개최

26일 어번대 몽고메리 캠퍼스 굿윈홀에서 조창원 신임 회장(왼쪽)이 한인회기를 흔들고 있다.

26일 어번대 몽고메리 캠퍼스 굿윈홀에서 조창원 신임 회장(왼쪽)이 한인회기를 흔들고 있다.

몽고메리한인회는 지난 26일 어번대 몽고메리 캠퍼스 굿윈홀에서 2020년 설 잔치 한마당 및 제25대 조창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이사장,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안순해 회장을 비롯한 한인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취임식, 2부 설 잔치, 3부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선기 원로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순해 회장은 몽고메리한인회 조창원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한인회기를 이양했다.

조창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회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한인회가 있기까지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전직 한인회장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10여 년 전 현대자동차를 몽고메리에 설립해 한인의 위상을 높인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 “몽고메리한인회의 명성에 해가 되지 않도록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한인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 데 구심점이 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미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등을 위해 애쓴 전성훈 부회장과 구기용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2부 설잔치에서는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3부 한마당에서는 정 태권도 센터와 타이거 파크 태권도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은 여흥을 즐겼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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