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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 될까…아이오와 코커스 오늘 개막

[LA중앙일보] 발행 2020/02/03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20/02/02 19:27

공화당 트럼프 독주 예상 속
민주당 샌더스-바이든 각축
해외 포함 99곳 위성코커스도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미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전당대회)가 오늘(3일) 개막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의 독주가 예상되는 공화당에 비해 11명이 출마해 막판까지 일부 유력 후보들이 지지도 각축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대선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어 대선 풍향계로 간주되고 있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한 후보는 각 당의 유력 대선후보로 부상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며 대권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특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부동층의 표심까지 흔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어 초반 약세를 보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976년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무명의 지미 카터가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깜짝 1위를 한 후 대세를 몰아 백악관에 입성했고 2008년에도 역시 민주당 코커스에서 버락 오바마가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며 대통령에 당선된 바 있다.

이같이 역대 결과로 볼 때 아이오와 코커스가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에서 더 큰 의미가 부여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오늘 코커스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할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강으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3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각 외신은 1위 이외에도 3위권에 들 경우 경선 레이스를 계속 이어가며 대권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지 코커스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위성 코커스가 주내 71곳을 포함해 다른 주에 25곳, 파리 등 해외에 3곳 등 총 99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경선 결과를 예측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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