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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오는 방문객 상당부분 차단”

백악관 “경제 여파 대책 마련”
NYT “독감같은 유행병 될 것”

현재 미국 내 확진자가 9명으로 확인되면서 정부의 대책도 긴박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입국을 상당부분 차단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가진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강력한 입국 차단’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적잖은 도움도 제공했다”며 “하지만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수천명을 미국에 입국하도록 놔둘 수는 없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보건 측면도 있지만 경제적인 악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백악관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토머스 프리든 전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소장은 “바이러스를 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가) 독감이나 다른 유기체처럼 확산할 텐데 우리는 여전히 얼마나 멀리, 폭넓게 퍼질지, 또한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수 있으며,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독감처럼 넓게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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