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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마스크 기피, 왜?

백종인 기자
백종인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04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20/02/03 17:28

범죄 연관 '위험인물' 이미지
보건 당국도 "권장하지 않아"

전세계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들이 많은 탓이다. 중국은 물론 한국, 홍콩 등지가 난리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마스크 외에 손 세정제도 ‘솔드 아웃’인 곳이 태반이다.

흥미로운 점은 마스크에 대한 인식 차이다. 아시아계들에게는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많다. 더 많이, 확실하게 가리는 것을 선호한다.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고 믿는다. 여기에는 패션의 일부로 인식하는 문화도 있다.

한류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에 마스크가 자주 이용되기 때문이다. 반면 타민족의 경우는 다르다. 얼굴 가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성향이 강하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범죄와 연관됐다는 인식도 크다. 상대방에게는 위협이 되기도한다. 사유지에 별 생각없이 마스크 차림으로 들어갔다가 총격을 받는 사고도 간간이 발생한다. 게다가 마스크 쓸 정도로 아프면 공공 장소를 다니지 말아야한다는 관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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