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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신년 국정연설

경제성장 등 치적 강조 전망
내일 탄핵안 부결 확실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이 오늘(4일) 취임 후 세 번째 펼치는 국정연설에서 경제 성장 치적을 강조할 전망이다.

국정연설은 지난 3년간 트럼프정부 치적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낮은 실업률을 포함해 여러 경제 지표 호조가 블루칼라 노동자들과 중산층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를 비롯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비중있게 연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카 디토 백악관 공보부국장은 "대통령이 전국민 앞에서 치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핵심 지지층인 개신교 신자들을 의식해 낙태 반대도 언급할 전망이다.



한편, 내일(5일)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상원이 탄핵 혐의에 대한 최종 유무죄 투표를 진행한다. 트럼프 탄핵안은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 이변이 없는 한 부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상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새로운 증인과 추가 증거 채택 여부를 반대 51표, 찬성 49표로 부결해 탄핵심판 종료를 예고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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