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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커뮤니티칼리지위원회 이사직 본선 진출 성공한 티나 박 '쟁쟁한 후보 제쳐 기뻐'

[LA중앙일보] 발행 2009/03/05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09/03/04 20:37

6세때 이민 온 1.5세 '한인 목소리 대변' 각오

 티나 박(가운데)씨가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가족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어머니 이정순, 티나 박, 언니 박정은씨.

티나 박(가운데)씨가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가족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어머니 이정순, 티나 박, 언니 박정은씨.

"도와주신 한인 유권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습니다."

3일 실시된 LA시 선거에서 LA커뮤니티칼리지위원회(LACCD) 이사직에 출마했던 티나 박(한국명 다희.33)씨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개표 시간 초반부터 다른 후보들과 엎치락 뒤치락 표 대결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박씨는 막판 표가 몰리면서 결국 득표율 19.5%(4만863표)로 2위에 안착 오는 5월 19일 실시되는 결선에 진출했다.

선거가 끝난 후 한숨도 자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본선 캠페인 준비로 바쁘게 뛰고 있는 박씨는 1.5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찾던 중 예산문제로 위기에 빠진 LACCD를 위해 경영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는 박씨는 "한인 유학생들은 물론 많은 이민자 자녀들이 칼리지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당선되면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재다짐했다.

박씨는 이어 "기대하지 못한 성적을 내서 본선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며 "아직까지 LA지역 교육위원으로 도전한 한인이 없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6살에 가족을 따라 이민온 박씨는 대학 졸업 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9.11 테러 당일 월드트레이트 센터 지하층에 있다가 탈출하기도 했던 박씨는 5년 전 LA로 이주했다. 유인대학교 한의과 PhD. 학장 이정순 박사의 1남2녀 중 차녀.

▷후원 문의: http://friendsoftinapark.com

장연화 기자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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