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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20대 노숙자에게 폭행 당해…피해자 한명 중태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아파트에서 20대 노숙자가 한인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KIRO7뉴스는 페더럴웨이 경찰국을 인용해 지난 3일 오후 7시쯤 아버 우즈 아파트 (1800 S. 330th St) 단지에서 30세 한인 남성과 61세 한인 남성을 폭행한 용의자(28)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30세 한인 남성은 머리 부상을 크게 입어 자세한 사항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경찰국은 밝혔다.

이웃에 거주하는 목격자 박찬씨는 KIRO7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투성이가 된 친구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에 따르면 몇 시간 후 61세 한인 남성은 동일 용의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다른 한인 목격자 이경미씨는 “61세 한인 남성이 피를 흘리며 땅에 쓰러졌는데 용의자는 폭행을 지속해 끔찍했다”며 "용의자가 체포됐지만, 폭행장면이 아직도 너무 생생해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말했다.



피해자 2명 가운데 61세 한인 남성은 심한 폭행으로 중태에 빠져 하버뷰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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