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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켓 잡아라” 워싱턴 부동산 세미나 붐

세미나마다 포커스 달라
14일 앰플러스, 26일 메가
28일 한인부동산협회

1년 중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한 봄철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에 부동산 세미나 붐이 불고 있다.

자이언트부동산과 메가부동산, 앰플러스 부동산,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는 지역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목적과 주제는 세미나별로 다르다.
자이언트 부동산은 시니어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가을 개최했던 다운사이징 관련 세미나와 지난 주말 미국 서부 지역 세미나는 모두 시니어들의 은퇴 후 삶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다. 수잔 오 대표는 “은퇴 후 삶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앰플러스 부동산은 오는 14일(금) 오후 7시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투자용 주택 시장 현황과 임대주택관리, 60일 안에 집 팔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비키 리 대표는 “워싱턴 지역에 집이 부족해 파는 사람 중심인 셀러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좀 더 빨리 팔기 위해서는 주방, 화장실등에 돈을 더 들여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앰플러스 부동산은 융자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메가부동산은 한인 1.5세와 2세들 등 비교적 젊은 세대에 초점을 둔 ‘부동산 경제학교’를 열었다. 지난주 부동산 경제학교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6일(수)에는 부동산 경제학교 2기를 시작한다. 부동산 경제학교를 강의하는 제임스 차 메가 부동산 부사장은 “고객의 70% 이상이 1.5세와 2세, 외국인이다.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상업용 투자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생겨 상업용 건물, 투자 전략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고 말했다.



한인부동산협회는 28일(금) 오후 6시 한미과학재단에서 ‘2020 부동산 좌담회’를 연다. 키 윤 부동산협회장은 “일방통행적인 다른 세미나들과 달리 좌담회 형식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주제라도 폭넓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좌담회에는 7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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