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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이의 금융지수는?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LA중앙일보] 발행 2020/02/13 경제 11면 기사입력 2020/02/12 17:51

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답= 가난이 대물림되기를 원하는 부모는 없다. 돈과 경제관념이 없는 아이는 앞으로 세상을 사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경제교육은 어릴 때 시켜야 한다.

유대인들은 과거부터 자녀교육에 경제 금융 교육을 강조하고 집중하여 왔다. 오늘날 막후에서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은 어릴 적부터 경제와 금융에 대하여 교육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려서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 된다'라는 인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들과 몇몇 깨어있는 부모들은 일찌감치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금융교육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당장 영어 수학 잘한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집중시키는 노력의 반 만이라도 경제와 금융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돈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 푼돈의 소중함과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면서 용돈기입장을 적게 하고 저축부터 지출의 관리 아울러 투자를 통해 복리와 재산증식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넌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는 시대착오적인 근대적 교육방식이다. 경제를 이해하고 금융을 잘 알면 돈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나눔의 사랑을 깨닫게 함으로써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선한 부자로 키워야 한다. 당장 발상을 전환하고 우리 아이가 돈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어주자.

특히 지금의 경제 상황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부모라면 자녀가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 올해는 자녀나 손주에게 펀드 통장을 선물하자. 저축과 투자란 일석이조의 학습효과와 함께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만드는 복리의 개념까지 일깨워주는 멋진 금융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949) 53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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