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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선물 배달 사기 급증

[LA중앙일보] 발행 2020/02/13 경제 2면 기사입력 2020/02/12 18:18

가짜 홈피 등 이용 정보 훔쳐

밸런타인스데이 시즌을 맞아 ‘가짜 배달’, ‘가짜 웹사이트’ 등의 사기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다국적 사이버 보안 업체인 체크포인트 리서치가 지난 2년 간 밸런타인스데이 스캠 관련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월에 만들어진 웹사이트 중 밸런타인(Valentine) 단어가 들어간 가짜 홈페이지는 전달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chocolate)’ 단어가 들어간 스캠 역시 평소보다 밸런타인스데이가 있는 2월에 5배 가까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메일 스캠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것은 당신에게 전하는 러브레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이메일을 클릭하면 “당신 프로필,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고 사랑에 빠졌다. 특히 이 사진이 정말 아름답다”며 스캠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는 것.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소포 배달원을 가장한 신분도용 범죄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익명을 요구한 사람이 소포를 보냈다며 집에서 수령 가능한 시간을 물어본다. 이어 약속한 시간에 배달원을 가장해 집을 방문하고 꽃이나 와인 등의 선물을 전달한다. 문제는, 그 후 소액의 배달 수수료를 요구하게 되는데 크레딧카드로 지불할 것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사기범은 휴대용 카드기기에 카드를 긁고 영수증까지 발급해주지만, 실제로 이 기기는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는 기계다. 이를 통해 사기범들이 향후 고가의 물건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온라인 주문 시 제대로된 홈페이지인지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지나치게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될 경우 약정 등을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 또한 ▶잘 모르는 운송회사가 배달한 소포는 일단 의심해야 하고 ▶본인이 직접 구매한 물건이 아닐 경우 배달원에게 크레딧카드 정보를 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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