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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올림픽’ LA지원단 발족

LA평통, 공동개최 홍보나서

13일 LA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들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홍보 팸플릿을 들고 있다.

13일 LA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들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홍보 팸플릿을 들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됐습니다.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해 한인사회가 앞장섭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이하 LA평통)가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홍보전에 본격 나선다. LA평통은 2028년 LA올림픽 다음으로 서울과 평양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면 한반도 평화정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13일 LA한인타운 LA평통 사무실에서는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한 LA지원단 발족식이 열렸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2018년 9월 남북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2032년 서울과 평양에서 올림픽을 공동개최하자고 합의했다”면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북이 올림픽을 공동개최하면 ‘평화’를 지향하는 올림픽 가치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A평통은 2028년 LA올림픽으로 세계 이목이 LA에 쏠린 만큼 한인사회가 모국 평화정착을 위해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홍보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개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게 편지보내기 ▶세계 한인사회 중심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도 “2년 전 평창올림픽 성공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성과로 이어졌다.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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