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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한민국 만든 진정한 영웅들

심재훈 기자
심재훈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14 13:47

6.25참전유공자회 총회
표창장 수여식, 임원 임명
2020년 운영계획 보고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가 13일 우래옥에서 총회를 열고 표창장 수여식과 임원 임명장 전달, 2020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국민의례, 개회기도에 이어 손경준 회장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만 70년이 되는 올해에는 더욱 많은 전우들이 보훈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회원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다. 환자 방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 김용환 회원은 메릴랜드주 상원의원상을 받았다. 김혜숙, 이미자씨는 봉사탑을 받았다. 송정혜 참사관과 김택용 목사, 정세권 장로는 DMZ 탄피로 제작한 메달을 받았다.

격려사에서 김영천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은 “대한민국에서 6.25같은 전쟁이 다시는 발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한미동맹을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혜 참사관은 “한국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한 것처럼, 대한민국은 문화적으로도 세계에 우뚝 선 국가”라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섭 고문은 6.25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정 고문은 “70년 전 저는 해군 소령으로 국방부에 있었다. 전쟁이 터진 뒤 급하게 한국은행에 보관돼있던 한국의 총재산을 GMC 트럭에 옮겨 내보낸 기억이 난다”며 “그때 후퇴시키지 못했으면 북한 공산군한테 빼앗겼을 텐데, 생각만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6.25, 전쟁 다시 없기를”

정규섭 전 제독, 6.25 회상
올해 6.25 전쟁 70주년
무관부, 호국보훈 행사 강화

13일 우래옥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총회에서 정규섭 전 제독은 청중들에게 6.25 전쟁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정규섭 6.25참전유공자회 고문은 “70년 전 저는 해군 소령으로 국방부에 있었다. 전쟁이 터진 뒤 급하게 한국은행에 보관돼있던 금괴 등 한국의 총재산을 GMC트럭에 옮겨 내보낸 기억이 난다”며 “그때 후퇴시키지 못했으면 공산군한테 고스란히 빼앗겼을텐데, 생각만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식량과 문화재도 급하게 옮겼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에 있는 쌀을 부산으로 이동시켰다”라며 “경주 박물관에서는 밤을 새워 문화재를 싸서 진해로 내보냈다”고 말했다.

격려사가 끝난 뒤 손경준 회장은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부회장은 신진균, 김근욱, 김염주, 여운태 회원, 감사는 강천범, 김지호 회원이 맡았다. 임원들은 앞으로 나와 거수경례를 했고,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총회에는 국방무관인 표세우 육군 소장이 나와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표 장군은 “안보상황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군은 최상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6.25 70주년인 올해에는 호국보훈 행사에 더 많은 참전용사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표 장군은 포트벨보어에 있는 육군박물관이 6월에 개관한다며 육군박물관 행사에도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표 장군은 “시간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을 더 모시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무관부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오늘 점심도 무관부에서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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