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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어포스원 사진인 줄"…선대본부장 황당 실수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17 13:10



2004년 데이토나500 행사에서 촬영된 에어포스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캠프의 선대본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라며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가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사진이라는 지적을 받고 삭제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의 브래드 파스칼 선대본부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에어포스원이 이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자동차 경주대회 데이토나500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파스칼은 "경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토나500에서 이겼다"는 문구도 적었다.

그러나 이는 2004년 부시 전 대통령이 같은 행사에 참석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드러났다. 트위터에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파스칼은 사진을 삭제했다.

16년 전 이 사진을 찍은 조너선 페레이는 CNN방송에 출연해 "올해 재능 있는 많은 동료가 데이토나500에 사진을 찍으러 갔고 나는 안타깝게도 가지 못했는데 경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데이토나500 촬영(경쟁)에서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의 개인 리조트 마러라고에서 묵으면서 같은 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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