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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단속에 특수대원 투입

트럼프 반이민 조치 강화

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불법체류자 단속이 더욱 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16일자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남가주를 포함한 8개 대도시에 국경순찰 특수대원들을 투입, 단속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체류자들을 보호하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들에 국경세관보호국(CBP) 소속 특수대원들을 투입한다. 투입되는 특수대원들은 국경순찰전술부대(BORTAC) 요원들로, 저격을 비롯한 특수작전 교육을 받은 정예 요원들이다.

이들은 통상적으로는 미-멕시코 국경지대의 마약·무기 밀수조직 소탕에 투입됐지만, 이번에는 각 대도시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 지역은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휴스턴, 보스턴, 뉴올리언스 등으로, 오는 5월까지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법 체류자 체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이들 특수대원이 투입되면서 불법체류자 단속은 한층 과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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