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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으로 떠난 여친"…'물어보살' 거짓사연 논란 "본방송 사실·예고편 거짓"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2/18 00:25

[OSEN=장우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거짓 사연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확인 결과, 예고편 방송의 일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정정 방송을 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혀를 내두르는 사연과 서장훈-이수근의 진심 어린 조언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 역시 화제였다.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해 서장훈-이수근이 소개팅을 추천하는 모습과 부모님의 반대에도 결혼한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이 중에는 여자 친구를 희귀암으로 떠나 보낸 남성 사연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 사연자는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나 4년간 짝사랑하다 겨우 사귀게 된 여자 친구가 1년 만에 희귀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자 친구를 먼저 떠나 보낸 사연에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방송 이후 논란이 생겼다. 해당 사연이 거짓말이라는 제보가 쏟아진 것. 사연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허언증 아직도 못 고쳤다”, “거짓말 하지 말아라”, “신분 세탁하느냐”, “이제는 고인까지 건드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해당 클립 영상과 본방 풀영상 등을 삭제했다.

이후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OSEN에 “본방송 내용은 확인 결과, 사실이 맞다”고 밝히며 거짓 사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예고편 중 일부(고인의 임신 여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정정 받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밝힌 정정 방송은 오후 4시 재방송부터 적용됐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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