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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5년엔 1500달러” 디즈니랜드 티켓값 전망

관람객들로 붐비는 디즈니랜드. 박낙희 기자

관람객들로 붐비는 디즈니랜드. 박낙희 기자

디즈니랜드가 올 여름 마블테마랜드인 어벤저스 캠퍼스 개장을 앞두고 지난 11일 티켓 종류에 따라 입장료를 3~13% 인상한 가운데 이 같은 추세라면 35년 후에는 입장료가 150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OC레지스터가 센트럴플로리다대학의 경제학자 션 스네이스의 디즈니랜드 입장료 분석 전망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1일 이용권 가운데 가장 비싼 154달러짜리 티켓이 내년에는 164달러로 오르는 등 매년 10~12달러가 올라 개장 70주년을 맞는 오는 2025년에는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2030년엔 400달러, 2040년에는 500달러 중반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인상액이 40여 달러로 치솟으며 2050년까지 1000달러에 육박하게 되고 이후 5년간 연간 인상액이 80달러로 두배로 뛰며 개장 100주년인 2055년에는 1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일 이용권 가격이 155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던 놀이공원 전문매체인 스키림스케이프도 2025년에 198달러에 이어 2030년 269달러로 예측해 오는 2026년에 200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분석 바 있다.



실제로 디즈니랜드의 가장 비싼 1일 이용권은 지난 2000년 43달러에서 올해 154달러로 3배 이상 인상됐으며 연간 평균 인상률은 6.5%를 나타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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