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EMDR 치료워크숍

29일 OC캠퍼스

월드미션 대학교(총장 임성진)는 오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자를 위한 EMDR치료에 대한 워크숍과 훈련 행사를 갖는다.

상담대학원 OC캠퍼스(7342 Orangethorpe Ave. Suite A-103, Buena Park)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상담심리학과 송경화 교수가 이끌게 된다.

EMDR치료(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Therapy)는 양측성 자극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불안, 우울, 공포증, 낮은 자존감, 과거의 부정적 경험으로 인한 상처 등에 단시간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이는 심리치료 기법의 하나다.

교육 내용은 EMDR에 대한 이론 공부와 함께 강사의 시연을 관찰하고 직접 실습해 실제로 EMDR을 자신의 상담과 심리치료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상담을 공부하는 한인이나 현재 상담을 하고 있는 경우 등 교육을 통해 내담자를 더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회비는 교육 당일 점심식사와 교재비를 포함하여 100달러다. 교육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선착순 15명만 신청을 받으며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 행사는 상담자를 위한 교육이고, PTSD 치료를 위한 실제 EMDR 세션은 아니며, 자격증 과정도 아니다.

월드미션대 상담대학원은 LA와 OC캠퍼스에서 상담학 석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상담실습과 수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으로 상담을 훈련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부설 상담소에서는 지역 한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wmu.edu

▶문의: [phone]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