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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박씨, 결혼한 줄 몰랐다”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20/02/22  0면 기사입력 2020/02/21 15:40

심슨칼리지 지인 증언

남편을 결박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줬던 한인 박고운(41)씨에 대한 주변인의 증언이 나왔다. 박씨가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던 심슨칼리지의 지인들은 박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의 지도학생이었던 토머스 무시그 씨는 심슨칼리지 캠퍼스 신문인 ‘더 심슨’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내가 아는 여자 중 가장 상냥한 여자였다”면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무시그 씨에 따르면 박씨는 수업에서 자신이 싱글이며 그녀의 가족은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하곤 했다. 무시그 씨는 “나는 3년 동안 그녀의 수업을 들었다”면서 “자신이 어떻게 미혼인지 3년 동안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심슨칼리지는 아이오와주 인디아놀라에 있는 인문계열의 사립대학이다. 박씨는 지난 15일 웨스트 디 모인에 있는 자택에서 남편의 입에 재갈을 물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보석금은 500만 달러다. 지난 19일 법정에 처음 출두했으며 오는 28일 다시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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