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52.0°

2020.04.10(Fri)

미라마 격리 수용자 '집으로'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20/02/22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20/02/21 21:51

3명 제외한 229명 퇴소
SD는 '비상사태' 선포

우한에서 들어와 미라마 항공기지에 격리수용됐던 사람들 중에 3명을 제외한 292명이 풀려났다. 이 3명 중 한명이 코로나19에 감염 확정돼 치료를 받고 있는 UCSD Hillcrest Health 센터의 정문 모습.

우한에서 들어와 미라마 항공기지에 격리수용됐던 사람들 중에 3명을 제외한 292명이 풀려났다. 이 3명 중 한명이 코로나19에 감염 확정돼 치료를 받고 있는 UCSD Hillcrest Health 센터의 정문 모습.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송환돼 미라마 해병대항공기지(MCAS)에서 격리수용 중이던 232명 중 3명을 제외한 229명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두차례에 나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166명이 1차로 퇴소한데 이어 이틀 후인 20일에는 63명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 기지를 나섰다. 이 기지에는 지난 5일 167명이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도착해 이들을 위해 특별히 지정된 숙소에서 격리생활을 시작했으며 7일에는 65명이 추가로 도착해 역시 각자 배정된 방에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에 남아 있는 3명 중 한 명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테스트 결과 확정판정을 받아 다운타운 힐크레스트에 소재한 UC샌디에이고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두 명중 한 명은 19일 CDC로부터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한 명은 역시 다양한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이 확실시되며 현재 CDC의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4일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재정지원과 체계적인 대책수립을 위해 로컬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19일 이를 승인했다. 그러나 카운티 보건당국은 “일반 주민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확률을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샌디에이고- SD- 주요 뉴스 모음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