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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한인소유 골프장 긴 논란끝에 결국 새주인 찾아

[LA중앙일보] 발행 2020/02/22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2/21 23:03

한인들이 소유했던 유명 골프장이 결국 새 주인을 맞게 됐다.

21일 베이커스필드시에 따르면 베이커스필드 지역 선데일 컨트리클럽(6218 Sundale Ave)의 소유권이 투자자인 기리시 파텔에게 넘어갔다.

이 골프장은 오영씨를 비롯한 스티브 김, 피터 송, 존 박씨 등 한인이 공동 소유했었다. 하지만 이후 파산과 함께 골프장 부동산 계약 관련 맞소송, 용도 전환 문제,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토지 개발 반대 등의 복잡한 이슈가 얽혀 논란이 됐었다. <본지 2019년 9월4일자 A-3면>

선데일 컨트리클럽은 소송과 함께 수차례 경매가 취소됐지만 결국 매입자가 없어 당초 투자자였던 기리시 파텔 씨 등에게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LA지역 한미은행으로부터 골프장 관련 융자 노트를 매입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리시 파텔씨는 “인근 주민들이 개발과 관련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골프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골프장내 활용도가 낮은 5% 정도의 부지에만 시니어 아파트 개발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파텔씨는 150만 달러를 투입, 골프장 업그레이드 계획 발표는 물론 골프 코스 전문 관리 매니저까지 고용했다.

지역 주민들은 골프장 유지 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컨시티주택소유연합 도나 타이너 이사는 “골프장이 유지되면서 인근 지역 1000여 세대의 시니어 주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계속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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