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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이연복, 돼지고기 멘보샤 탄생→양치승 직원 父子와 KBS 나들이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2/23 01:31

[OSEN=지민경 기자] 양치승 관장이 직원 아버지와 KBS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뉴욕지사 확장 프로젝트를 계획한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올해 세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뉴욕지사 확장을 계획한 김 대표는 "뉴욕에 모델 진출시킨지 15년 정도 됐다. 모델을 보내기만 할게 아니라 현지에 미니 사무실을 만들면 어떨까해서 간부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작년 3월에 뉴욕 사무실을 오픈했다"며 간부급 인사를 뉴욕 지사에 파견하겠다고 선언했다.

간부들은 갑작스러운 김 대표의 말에 당황했다. 핑계를 대며 가고 싶지 않다고 은근히 어필했지만 김 대표는 갈 사람을 알아서 정하라고 말했고 간부들은 결국 사다리타기로 정했다. 당첨된 사람이 예비 후보를 지목하기로 한 이들은 사다리 타기를 시작했고 결국 최은호 대표가 걸렸고 성혜진 상무를 지목했다.

직원들과 뉴욕으로 출장을 떠난 김 대표는 회의부터 브루클린 답사, 임상아와 미팅, 현지 오디션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 대표는 "얼마나 올까 걱정했는데 서류만 1,024명이 지원했다"며 "실제로 오디션 장에 부른 면접자는 250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다국적 손님을 맞이한 이연복 셰프와 이홍운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점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던 이홍운 셰프가 손님들을 맞이했지만 중국어에만 능통한 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외에서 푸드트럭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연복은 "영어 울렁증 있다"며 "영어 좀 배워왔는데 들어오니까 다 까먹더라"고 토로했다. 또 한 번 외국인 손님이 오자 다시 이홍운 셰프가 응대했고, 이 손님은 새우를 싫어한다며 멘보샤에 반은 새우를 넣고 반은 새우를 넣지 않고 해달라고 주문해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는 돼지고기를 넣고 멘보샤를 만들어주겠다고 나섰다. 탕수육 고기로 현장에서 바로 멘보샤를 만들기 시작한 그는 "돼지고기로 멘보샤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기본적인 요리법을 알면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직원들도 어느새 주위에 와서 구경하기 시작했고 먹음지 스러운 돼지고기 멘보샤가 완성됐다. 손님들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고 직원들도 "너무 부드럽다. 간을 어떻게 이렇게 잘 맞추시는지 모르겠다"고 감탄했다. 이연복 셰프는 "너희도 오래 하다보면 돌발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양치승 관장은 지방에서 상경한 직원 정태 씨의 아버지가 근처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체육관으로 초대했다. 정태 씨의 아버지 역시 대학시절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던 바. 아버지는 양치승 관장의 지도 하에 아들과 함께 운동을 했다.

양 관장은 아버지에게 가고싶은 곳 있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KBS 방송국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양 관장은 흔쾌히 "KBS에서 식사를 하자"며 방송국으로 나섰다. 이어 "KBS 사장님과 친척이다. 나한테는 승동이 형이다"라고 허세를 부려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방문 예약을 안 한 양 관장은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PD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식권도 PD에게 받은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아버지와 함께 식당으로 가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고 동은 원장은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개그콘서트' 녹화장에도 방문한 양치승은 "1994년에 KBS 개그맨 공채 시험을 봤다"는 이색 이력을 공개하기도.  김숙은 "저도 그 때 들어왔다. 동기 될 뻔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후 양 관장은 한강 유람선으로 향했지만 아버지가 결국 유람선 비용을 계산해 MC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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