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지 WWD, 3LAB 신제품 소개

미 패션 전문지인 WWD(Women‘s Wear Daily)가 13일 뉴저지에 본사가 있는 한인 화장품 회사 3LAB(대표 데이비드 정)이 곧 런칭하는 제품 소개 기사를 실었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노화방지의 ‘Super “h” Serum’과 자외선 차단제 ‘Perfect Lite Sunblock SPF 55 PA+++’가 곧 출시된다. 세럼은 5월 바니스 뉴욕 백화점과 독점 계약으로 선보인 후 6월 전국으로 소개된다. 9월쯤에는 독일, 터키, 영국, 홍콩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럼은 기존의 “h” 세럼을 개선한 제품으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피부노화 방지 기능은 물론 스위스 사과에서 추출한 줄기 세포를 이용한 주름개선 기능, 강력한 항산화 작용 및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인 SPF 55는 6월 출시된다. 특수한 제조기법을 사용해 UVA·UVB를 모두 차단하며 모공을 막지 않는 가벼운 느낌의 고기능 자외선 차단제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노화방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바니스 뉴욕의 베티나 오네일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다들 매출 격감을 경험하고 있지만 3LAB은 지난 해 7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3LAB은 2003년 설립됐다.

최희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