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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2/25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2/24 20:35

중앙일보가 지지합니다 <11> 가주 하원 38지구 애니 조 후보

쟁쟁한 거물 잇단 지지 획득
7명 나선 예비선거 선두 기대

80년대 한인타운 발전 큰 힘
LA시의원 도전 경험도 자산

가주 하원 38지구 애니 조(오른쪽) 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현안에 대해 얘기하며 활짝 웃고 있다. [애니 조 캠프 제공]

가주 하원 38지구 애니 조(오른쪽) 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현안에 대해 얘기하며 활짝 웃고 있다. [애니 조 캠프 제공]

중앙일보 후보평가위원회는 2020년 3월 3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하원 38지구에 나선 민주당의 애니 조(Annie Cho)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38지구는 한인이 상당수 거주하는 포터랜치·그라나다 힐스·채츠워스·시미밸리·스티븐슨 랜치·발렌시아·캐년 컨트리·소거스를 포함한 지역으로 크리스티 스미스 의원이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다.

조 후보는 지난해 존 이 시의원을 배출한 LA시의회 12지구 보궐 예비선거에 도전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또 7명의 후보가 출마한 38지구 가주 하원 선거는 모두 무명이라 지지 리스트와 정계 네트워크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조 후보는 정계 네트워크에서 단연 우세를 보이고 있어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다. 조 후보는 본지의 후보평가 질의에서도 "명단에서 타 후보들과 차별화 된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조 후보의 지지 리스트를 보면 정치거물이 줄을 잇는다.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베티 이 가주 회계감사관, 존 페레즈 전 가주 하원의장, 제프 야로슬라브스키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밥 블루멘필드 LA시의원, 마이크 우 전 LA시의원 등 여러 남가주 도시와 가주 전현직 의원들이 그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이 지역 민주당 클럽과 여성인권 클럽 그리고 지역내 최대 언론인 샌타클라리타 밸리 시그널 지지까지 받아냈다.

조 후보는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11살 때 가족과 1971년 몬트레이파크로 이민왔다. 몬테벨로의 슈어고교·캘스테이트 LA 정치학과를 나왔다.

그 뒤 앨런 크랜스톤 전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크 루스 전 가주 하원의장 보좌관 등을 거쳤고 제임스 한 LA 시장 재임 당시 LA수도전력국 커미셔너를 역임하는 등 LA시와 캘리포니아 정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커뮤니케이션 회사 대표로 일했고 최근까지 부동산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특히, 한인타운이 형성되기 전부터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올드타이머들에게 더 친숙한 이름이다.

1970년대 미국에서 갱 단원 살해 혐의로 억울하게 구속돼 종신형이 선고됐던 이철수씨의 구명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984~1988년에는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사무총장실 근무 경험도 있다. 그는 “올림픽위원회에서 일한 4년은 내게 너무나 귀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그 덕분에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한인타운이 성장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 84년 LA올림픽과 88년 서울올림픽을 함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90년대에는 채널18 TV 앵커로도 활약하는 등 영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노숙자 정신 치료·프리웨이 병목현상 10년내 해소·기후변화 방지용 청정 에너지 개발·산불 방지·소방관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애니 조 후보는

한인청소년회관(KYCC) 이사, 윌셔YMCA 이사, 하버드웨스트레이크고교 한인학부모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LA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공인회계사(CPA) 남편과 사이에 USC를 졸업한 남매를 두고있다. 여행·독서가 취미인 장로교 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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