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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살림남2' PD "최민환♥율희, 화목함을 보여준 가족…다섯 식구 더 행복하길" (인터뷰)

[OSEN] 기사입력 2020/02/26 15:22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제대 후 꼭 다시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다섯 식구가 됐는데, 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살림하는 남자들2’ 연출을 맡은 박덕선 PD가 입대로 인해 아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최민환-율희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민환-율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서 하차했다. 최민환이 지난 24일 입대를 하면서 아쉽게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또둥이’ 출산을 하루 앞둔 최민환과 율희는 첫째 짱이가 동생들을 낯설어할까 인형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조리원에 가져가야 할 것들을 챙기며 첫째 짱이를 낳았을 때를 떠올렸고, 급기야 앨범을 꺼내 추억 여행을 떠났다. 최민환은 “정말 통통이(율희 애칭) 배에서 두 명이 나올까. 시간이 빠르긴 빠르다”며 추억에 젖었다.

기다림 끝에 ‘또둥이’를 만난 최민환은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다가왔다. 믿기지 않았고, 신기했다. 율희에게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병원에 오지 못한 부모님들과 짱이는 영상을 통해 ‘또둥이’를 접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또둥이’를 만난 뒤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최민환이 입대를 하면서 아쉽게 잠시 안녕을 고해야 했던 것. 율희는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과 임신 기간을 함께 보낸 것 같아 외롭지 않고 힘이 됐다. 주신 사랑 잊지 않고 세 아이 예쁘고 힘차게 키워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최민환은 “미숙하고 힘들었던 일이 많았는데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 시작할 때 아빠로서도, 남편으로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제는 육아도, 아내에게 표현하는 방법도 바뀌고 달라졌다. 마지막이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이들 예쁘게 키우고 건강하게 다녀와서 다시 뵐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보였다.

2018년 12월 5일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하면서 시청자들과 인사한 최민환-율희는 2020년 2월 26일 하차하면서 449일 동안의 여정을 마쳤다.

‘살림하는 남자들2’ 연출을 맡은 박덕선 PD는 OSEN에 “최민환-율희는 내가 프로그램을 연출을 맡고 나서 가장 오래된 팀으로, 처음부터 계속 같이 한 팀이기도 해 하차가 너무 아쉽다. 최민환-율희는 물론, 두 사람의 부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다. 또둥이도 태어나고 재율이는 말도 조금씩 하면서 예뻐지고 있는데, 매주 보던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박덕선 PD는 “최민환과 입대 전 이야기를 조금 나눴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 축하하고, 율희가 혼자 아이를 보는 것에 대한 걱정 등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율희는 아이돌 가수이면서 또 굉장히 젊은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까지 출산해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고, 최민환과 율희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걱정을 응원으로 돌려놨다. 그리고 최민환은 ‘2019 KBS 연예대상’에서 핫이슈 예능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덕선 PD는 “기억나는 게 너무 많다. 처음에는 서툰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능숙하게 살림도 잘하고 아이들도 잘 돌본다”며 “FT아일랜드 막내인데 실제로 보면 가장이라는 느낌이 확 든다. 책임감도 강하고, 스태프들에게도 다정하고, 따뜻하고 스윗한 남자다. 정말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덕선 PD는 “촬영하면서 최민환과 율희를 보면 정말 예쁘게 사는 게 느껴진다. 너무 보기 좋은 부부로, 그 모습들이 그대로 비춰졌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신 것 같다. 아이를 잘 키우고 따뜻한 가정 꾸려나가는 게 보기 좋은 부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덕선 PD는 최민환과 율희에게 “‘살림하는 남자들2’를 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고맙다. 두 사람은 물론, 두 사람의 부모님이 ‘화목하다’라는 게 뭔지 보여줬고, 제작진도 많이 배웠다. 이제 다섯 식구가 되는데,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대하면 다시 꼭 같이 하고 싶은 게 우리의 바람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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