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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은 안돼” 코로나 위험

CDC, 18종 수염 감염 경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시 적합한 수염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공지했다. X자 표시가 된 18종류는 마스크 착용 효과를 떨어트린다. [CDC 홈페이지 캡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시 적합한 수염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공지했다. X자 표시가 된 18종류는 마스크 착용 효과를 떨어트린다. [CDC 홈페이지 캡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종류의 수염이 마스크 착용을 방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 CNN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CDC는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에 적합한 수염과 그렇지 않은 수염을 열거한 그래픽 정보를 제시하고, 수염을 기르는 사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CDC는 깨끗하게 면도한 얼굴은 괜찮지만, 수염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전파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선 마스크가 적어도 코와 입을 가려야 하는데, 길게 기른 수염은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현저하게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또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때 수염은 숨을 내쉬는 ‘호기 밸브’를 막아 인공호흡기의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CDC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CDC는 얼굴을 덥수룩하게 뒤덮은 턱수염이나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길렀던 길쭉한 수염 등 18종의 수염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착용에 부적합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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