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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환급으로 크레딧점수 올리면 수만불 절약

[LA중앙일보] 발행 2020/02/28 경제 3면 기사입력 2020/02/27 21:18

잘못된 기록 고치고 이자율 높은 부채 청산해야

세금 환급이 시작된 것에 맞춰 재정전문 사이트 너드월렛이 2002명의 납세자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기대 환급액은 평균 2207달러였다. 이를 크레딧점수 향상에 투자하면 평생 수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재정 전문가들은 단계별 점수 향상을 권한다.

1. 환급금 나누기= 크레딧점수 올리는 곳에 얼마를 쓸 것인지 예산을 세워보자. 전국크레딧카운슬링협회(NFCC)는 환급금의 3분의 2를 크레딧점수 향상이나 부채 정리에 사용하라고 권한다. 즉, 2207달러의 3분의 2면 약 1480달러다. 이 돈을 이자가 높은 부채를 먼저 정리하면 크레딧점수를 올릴 수 있다.

2. 사전 작업= 자금을 본격적으로 크레딧점수 향상에 사용하기 전에 무료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연 1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리포트를 신청해 리포트 상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잘못된 점을 발견했다면 시정을 요구해 고치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무료 리포트 신청은 웹사이트(AnnualCreditReport.com)에서 하면 된다.

3.페이먼트 조사= 크레딧카드 빚, 개인 대출 등 현재 돈을 갚아야 하는 모든 페이먼트 정보를 모은다. 연체 위험이 있는 계좌에 자금을 입금해 크레딧점수 하락을 방지한다.

4, 점수 산정 요소= 크레딧 점수를 산정하는 5가지 요소는 ▶페이먼트 기록(35%) ▶크레딧 활용률(30%) ▶크레딧 사용 기간(15%) ▶신규 크레딧 계정(10%) ▶크레딧 구성(10%) 등으로 괄호 안의 숫자는 비중이다. 페이먼트 기록은 크레딧 점수를 매길 때 비중이 35%나 된다는 걸 의미한다. 빚의 총액을 신용한도액으로 나눈 크레딧 활용률이 전체 평가의 30%를 차지한다. 활용률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데 30% 선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중 당장 크레딧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크레딧 활용률을 낮추는 것이다. 낮추려면 빚을 줄이는 게 지름길이다.

5. 향상 자금 사용= 크레딧점수 향상 자금이 넉넉하다면 크레딧카드 밸런스는 매월 전부 갚는 데 사용한다. 월 신용한도가 5000달러고 2000달러의 카드 빚이 남아있다면 이를 전액 변제하는 게 크레딧점수 상승에 도움이 된다. 만약 2000달러를 갚지 않으면 본인의 크레딧 활용 비율이 30%를 넘게 돼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크레딧 빚을 남겨두지 않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비법이다.

만약 신용한도액에서 30%를 넘게 쓴다면 한도를 높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크레딧카드의 한도를 올리는 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크레딧카드닷컴에 따르면, 10명 중 9명 가까이는 그냥 올려달라고 요청했더니 한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부채를 갚을 때는 이자가 높은 부채나 빚이 적어서 완납할 수 있는 빚부터 정리하는 게 좋다”며 “자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빚을 더 늘리지 않도록 지출 예산을 세우고 지키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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