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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생축도 했는데"..더로즈 vs 소속사, 손해배상 형사책임까지 '파장'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2/27 23:28

[OSEN=지형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상암 MBC특설무대에서 'DMCF 2018'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A.M.N) 빅 콘서트가 열렸다. 가수 더로즈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밴드 더로즈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회사가 전속 계약 내용을 위반했다는 멤버들과 일방적인 활동 거부라는 소속사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28일, 더로즈 멤버 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은 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금, 신뢰관계 파탄,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도 즉각 “당사는 해외투어와 공연, 방송 등 모든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과 일정을 사전에 더로즈에게 충분히 공개하고 협의해왔으며, 연습 및 메이크업 일정도 충분히 협의하며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맞섰다. 

또한 “전속 계약 전체 기간의 정산자료를 더로즈에게 제공했으며, 자료수령 사실도 서면으로 확인받았다”며 “일방적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팬들과 약속한 공연 일정과 방송 등 활동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3일 전까지만 해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멤버 김우성의 생일 축전을 올리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양측의 상반된 주장으로 갈등이 새어나왔고 급기야 법적조치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법적, 사실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위약금 및 손해배상 청구, 형사 책임까지 검토 중에 있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특히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당사는 더로즈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며 비방하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2017년 데뷔한 더로즈는 데뷔 1년 만에 유럽 8개국 10개 도시,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해외가 먼저 알아본 밴드다. ‘타인은 지옥이다’, ‘이태원 클라쓰’ 등 여러 드라마 OST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JTBC '슈퍼밴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우성은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더로즈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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